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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무관 코치→육성 총괄…박경완 수석코치, 타격 겸임[오!쎈 현장]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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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길준영 인턴기자] SK가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

SK는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NC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코칭 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 김무관 타격코치가 루키팀 야수총괄로 자리를 옮기고 그 공백을 박경완 수석코치가 타격코치를 겸임하며 메운다.

박재상 1루주루코치는 보조 타격코치를 맡아 박경완 코치를 보좌화고, 조동화 퓨처스팀 작전 및 주루코치가 1군에 합류해 1루주루코치를 맡는다. 백재호 보조 타격코치는 김무관 코치와 함께 자리를 옮겨 퓨처스팀 타격코치로 이동했다. 서한규 루키팀 타격코치는 조동화 코치를 대신해 퓨처스팀 작전 및 주루코치를 담당한다.

SK는 올 시즌 심각한 타격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22경기 80득점으로 리그 최하위다.

SK 염경엽 감독은 “김무관 코치가 정말 열심히 노력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서 안타깝다. 좋은 결과를 내고자하는 마음이 강해서 심리적으로 부담감을 많이 느낀 것 같았다. 괜히 너무 무거운 짐을 지운 것 같다”면서 “모든 것은 코치 인사를 결정한 내 책임이다”라고 말했다./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