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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동욱 감독 “힘들었지만 선수들이 하나 되어 승리” [생생 인터뷰]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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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이대선 기자]

[OSEN=인천, 길준영 인턴기자]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이 3연패를 벗어난 소감을 밝혔다.

NC는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14-11 진땀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NC는 3연패를 끊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이동욱 감독은 “경기 초반부터 선수들이 서로 응원하고 하나로 뭉쳐있는 모습을 보고 오늘 경기를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했다”면서 “경기 과정이 좋지는 않았지만 마무리 원종현이 잘 마무리 해줬다. 선발 이재학과 주장 나성범도 좋은 활약을 했다”고 말했다.

이재학은 5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3볼넷 3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고 나성범은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NC는 2회부터 4득점을 올리며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SK가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단 한 차례도 역전을 혀용하지 않았다.

이동욱 감독은 “오늘 경기는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잘 보완해서 남은 경기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