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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25일 선발 장원삼...이어 심수창 대기” [현장톡톡]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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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박재만 기자]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린다.LG 류중일 감독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pjmpp@osen.co.kr

[OSEN=잠실, 허행운 인턴기자] “50구 정도 생각하고 있다.”

LG 트윈스는 24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팀 간 4차전을 갖는다. LG는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토종 에이스 차우찬이 선발 등판해 상대 선발 제이콥 터너와 맞붙는다.

경기를 앞둔 류중일 감독은 “내일 선발은 장원삼이 나간다. 투구수 50개, 3이닝 정도 보고 있다”고 전하며 전날 비밀에 감쳐뒀던 25일 선발투수를 공개했다.

장원삼은 지난 21일 팀의 마무리 정찬헌이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자리를 채우기 위해 2군에서 콜업됐다. 이어 류 감독은 “심수창이 3회 이후에 준비하고 있을 것”이라며 두 베테랑 투수가 함께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며 투수 운용계획을 밝혔다.

향후 장원삼을 계속 선발로 활용할 것인지 질문하자 “선발 로테이션이 (김)대현이가 안좋다보니 비어있다. 내일 보고 앞으로 그 자리를 계속 맡길지 말지 결정할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lucky@osen.co.kr

[사진] 잠실=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