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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선염 증세' 산체스, 등판 이상 無…28일 KT전 출격 [오!쎈 현장]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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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재만 기자] / pjmpp@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편도선염 증세로 등판 일정을 미룬 앙헬 산체스(SK)가 오는 28일 수원 KT전에 선발 출격한다.

SK는 23일 대구 삼성전 우천 취소 후 산체스 대신 브록 다익손을 24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구단 관계자는 "산체스가 편도가 부었다"고 설명했다. 

24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염경엽 SK 감독은 "산체스의 상태는 심하지 않다. 던지려면 던질 수 있는데 컨디션이 좋을때 던지는게 맞다. 일요일(28일) 경기 등판에는 문제없다"고 말했다. 

또한 성적 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강승호는 25일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합류할 예정이다. 염경엽 감독도 "(퓨처스 코칭스태프로부터) 강승호의 상태가 나쁘지 않다고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다익손의 전담 포수 역할을 맡고 있는 허도환이 선발 마스크를 쓴다. 이에 염경엽 감독은 "시작을 그렇게 했다. 결과가 나쁘지 않으니 굳이 바꿀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