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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멀티포' 이원재, "어떤 상황에서든 보탬되고파" [생생인터뷰]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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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박재만 기자] NC 다이노스 이원재. /pjmpp@osen.co.kr


[OSEN=수원,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이원재(30)가 생애 첫 멀티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원재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팀 간 5차전에 7번-1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 5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0-1로 지고 있던 2회초 2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선 이원재는 KT 선발 투수 알칸타라의 투심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원재의 시즌 3호 홈런.

4회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날린 뒤 득점까지 성공한 이원재는 6-2로 앞선 7회초 주자 1,2루에 타석에 들어선 이원재는 이번에는 KT 조근종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시즌 4호 홈런.

경기를 마친 뒤 이원재는 "팀 승리에 보탬이 되는 홈런을 만들어서 기쁘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데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시고, 코치님, 트레이너님들도 잘 챙겨주셔서 좋은 경기한 것 같다. 매경기 오늘처럼의 모습을 보일 수는 없지만, 어떤 상황에서든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