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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장정석 감독 “연패 끊어 다행…투타 모두 좋았다” [생생 인터뷰]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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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동해 기자]13:3 완승 거둔 키움 장정석 감독이 선수단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 eastsea@osen.co.kr

[OSEN=고척, 길준영 인턴기자]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투타조화 속에 이룬 승리를 높게 평가했다.

키움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8-3 승리를 거두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장정석 감독은 “연패를 길게 가져가지 않아 다행이다. 선발 요키시가 6회 흔들렸지만 최소한의 실점으로 잘 막아줬다. 불펜투수들도 무실점으로 승리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잘 해줬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특히 타선의 활약이 눈부셨다. 샌즈는 두산과 3-3으로 맞선 7회말 1사 만루에서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팀에 승기를 가져왔다. 김하성은 3안타 경기를 했다. 키움 타선은 도합 8득점으로 두산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장정석 감독은 “김하성이 오늘도 좋은 활약을 했다. 박동원도 대타로 나와 중요한 타점을 만들었다. 샌즈는 결정적인 순간에 만루홈런을 터트려 팀에 승리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