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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톰슨이 완벽한 투구 보여줬다” [생생인터뷰] 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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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양상문 감독 /dreamer@osen.co.kr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톰슨이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다.”

롯데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롯데는 선발 제이크 톰슨이 9이닝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 완봉 역투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롯데의 최근 완봉승은 지난 2016년 4월 14일 잠실 LG전 브룩스 레일리 이후 1125일 만이다.

아울러 이대호가 연타석 홈런으로 점수를 뽑으며 톰슨 완봉승의 도우미가 됐다.

또한 이날 롯데는 2시간 13분으로 올 시즌 구단 최단 시간 경기를 펼쳤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톰슨이 완벽한 투구를 보여주었다. 지속적으로 본인의 공을 믿고 자신감있게 던지라는 이야기를 나누었고, 톰슨이 오늘 경기 마운드에서 보여주었다”면서 “나종덕 선수가 포수로서 좋은 리드를 보여 주면서 통슨 선수를 많이 도와주었다. 많은 안타가 나오진 않았지만 이대호와 채태인 선수의 홈런으로 승기를 잡아갈 수 있었다. 내일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