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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롯데, 레일리 이번주 2회 선발로 상승세 이어갈까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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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최하위 롯데가 에이스 레일리를 이번 주 2회 선발로 내세운다. 7연패 후 2연승으로 반등 계기를 마련한 롯데가 상승세를 이어갈 지 주목된다. 

KBO는 18일 열리는 프로야구 5경기의 선발 투수를 예고 발표했다. 롯데는 18일 대전에서 한화와 맞붙는다. 롯데 선발은 레일리, 한화는 김민우다. 

롯데는 지난 주 14일 경기가 우천 취소가 됐지만, 선발 로테이션을 당겨 쓰지 않았다. 15일 서준원, 16일 장시환을 그대로 내세웠고 KIA 상대로 이틀 연속 승리를 거뒀다. 덕분에 에이스 레일리는 6일 쉬고 18일 한화전에 선발로 나설 수 있다. 

레일리는 지난 11일 LG전에서 90구를 던지며 8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올해 한화 상대로 2경기 선발로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했다. 하지만 주말 만나는 키움 상대로는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11.00으로 부진했다. 

김민우는 롯데 상대로 올해 2경기 등판해 1승을 거뒀는데, 10이닝 8실점으로 평균자책점 7.20을 기록했다.

KT 전유수는 프로 데뷔 첫 선발로 나선다. 금민철이 2군에 내려간 자리에 임시 선발로 기회를 잡았다. 2005년에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통산 335경기를 모두 불펜 투수로 등판한 전유수의 선발 데뷔전이다. 올 시즌 25경기에서 2승 1홀드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 중이다. 

한편 선두 SK와 9위 KIA는 박종훈-양현종이 선발 투수로 맞대결한다. NC와 두산은 버틀러-이용찬, LG-삼성은 차우찬-헤일리가 각각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