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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 래타 지도 받은 김동한, "코치님들 덕분에 4안타" [생생인터뷰]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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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동해 기자] 김동한. / eastsea@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롯데 내야수 김동한이 4안타로 폭발했다. 

김동한은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7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 5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롯데도 한화를 11-3으로 꺾고 3연승 행진. 

3회 첫 타석부터 중전 안타로 시작한 김동한은 4회 2루 내야안타, 7회 중전 안타, 9회 우중간 2루타로 4안타 경기를 펼쳤다. 김동한의 4안타는 지난 2016년 9월16일 대전 한화전 이후 3년 만이다. 

경기 후 김동한은 “시즌 전 미국에서 덕 래타 코치님께 타격 지도를 받았다. 흘릴 것은 흘리고, 내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 것을 흡수하려 노력했다. 한국에 돌아와 2군 코치님들과 김승관 코치님, 손인호 코치님과 재정비하며 내게 맞는 스윙을 만드는 데 힘 쓰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동한은 “코치님들 덕분에 오늘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우리 팀 코치님들이 항상 좋은 말씀해주신다. 2군에 있을 때도 ‘준비 잘하고 있으면 곧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자청하며 엑스트라 연습을 하며 기다렸는데 오늘 1군에서 노력한 것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