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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프리뷰] ‘4연속 무승’ 김광현, 불운 고리 끊을까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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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SK 에이스 김광현이 시즌 8승에 5번째 도전한다. 김광현은 19일 광주 KIA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김광현은 올 시즌 15경기에서 7승 2패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 성적은 1승1패 평균자책점 1.91로 투구 내용은 더 뛰어나다. 그러나 4경기 연속 승리와 인연이 없다. 

7이닝 무실점을 2차례나 기록하고도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 7이닝 2실점도 노 디시전. 지난 13일 KT전에서는 6이닝 3실점 QS를 했지만, 패전 투수가 됐다. 동료들의 지원이 없고, 불운이 연속되고 있다. 

KIA 타선을 상대로 최소 실점으로 막아내야 승리를 바라볼 수 있을 전망이다. SK 타선이 이번에는 김광현을 지원해 줄 지가 관건이다. 최정, 로맥의 홈런포를 기대해 본다. 김광현은 올해 KIA 상대로 첫 등판, 지난해까지 통산 40경기에서 20승 12패 평균자책점 3.05로 좋은 성적을 보였다. 

KIA의 선발은 외국인 투수 윌랜드. 올해 처음 KBO리그를 밟은 그는 14경기에서 4승 3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했다. SK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KIA는 18일 4번타자 최형우의 역전 3점 홈런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뒀다. 리빌딩 노선으로 향하고 있는 KIA는 김주찬, 이명기 등 베테랑 타자들이 힘을 내야 한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