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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프리뷰] '기선 제압' 삼성, 백정현 앞세워 2연승 도전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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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백정현 /rumi@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기선 제압에 성공한 삼성이 이틀 연속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까. 

삼성은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LG와 시즌 6차전을 치른다. 1차전은 삼성의 12-5 승리. 이학주, 다린 러프, 구자욱, 김헌곤이 홈런을 터뜨리며 LG 마운드를 사정없이 두들겼다. 선발 저스틴 헤일리는 5이닝 4실점으로 주춤했으나 타선 지원을 등에 업고 시즌 4승째를 거뒀다. 

삼성은 19일 경기에 좌완 백정현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했으나 2승 7패에 그쳤다. 평균 자책점은 5.05. 이 가운데 퀄리티스타트는 3차례. 최근 흐름은 좋은 편. 이달 들어 두 차례 마운드에 올라 1승 1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1.93. 

4월 11일 LG와 만나 6⅓이닝 5실점(8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으로 고배를 마셨다. 백정현의 설욕을 위해 타선 지원이 중요하다. 대량 득점 후 침묵하는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 

LG 선발 투수는 타일러 윌슨. 지난해 한국땅을 처음 밟은 윌슨은 올 시즌 6승 4패(평균 자책점 1.70)를 기록중이다. 15경기에 등판해 14차례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할 만큼 계산이 서는 투구를 보여줬다. 삼성과 두 차례 만나 1승 무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0.00.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