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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세이브' 최지광, 선수단에 커피 한 턱 냈다 [오!쎈 현장]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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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 최지광 /soul1014@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최지광(삼성)이 19일 LG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크게 한 턱 냈다. 

최지광은 지난달 31일 잠실 두산전서 데뷔 첫 세이브를 달성했다. 4-3으로 앞선 9회 팀의 6번째 투수로 나선 최지광은 이흥련, 허경민, 오재일 모두 범타 처리하며 1점차 승리를 지켰다. 

최지광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및 현장 직원들에게 S사 커피 50잔을 돌렸다. 선수들은 훈련을 마친 뒤 최지광의 첫 세이브 턱에 기분좋게 티타임을 즐겼다. 

최지광은 "진작에 돌렸어야 하는데 많이 늦었다. 데뷔 첫 세이브 턱은 없지만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최지광은 올 시즌 31경기에 등판해 3승 5패 2세이브 4홀드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2.92.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