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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프리뷰] KIA, 상위팀 상대 두 번째 위닝 성공할까?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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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위닝시리즈를 차지하라.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9차전이 열린다. 앞선 2경기에서 1승씩 나누어가졌다. 위닝시리를 놓고 격돌을 벌인다. 1차전은 KIA 최형우의 역전 스리런, 2차전은 SK 정의윤의 쐐기 스리런포가 터졌다.

KIA는 4월 SK와의 문학 경기에서 2승1무를 따낸 이후 상위 팀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따내지 못했다. 상위팀과의 대결에서 10승26패1무를 기록했다. 승패 적자가 16개나 된다. 결국 상위 팀과의 열세가 현재의 하위권 성적의 이유이다. 

KIA는 홍건희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올해 11경기에 등판해 1승에 그쳤고 6패를 당했다. 평균자책점도 6.67로 높다. SK를 상대로 2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했다. 첫 승이 바로 SK를 상대로 거둔 것이다. 

SK는 우완 이승진을 내세운다. 올해 15경기에 등판해 1홀드, 평균자책점 7.94를 기록했다. 두 번째 선발이다. 휴식을 위해 엔트리에서 빠진 산체스 대신 등판한다. 따라서 첫 번째 투수인 오프너 가능성도 있다. 앞선 경기에서도 2이닝 2실점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전날 경기에서는 SK 타선은 7점을 뽑아냈다. 정의윤이 결정적인 3점홈런을 날리며 승리했다. 반면 KIA는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1득점에 그쳤다. 찬스를 만들고 병살로 물러나는 등 여전히 득점권에서 약한 방망이다. 초반 이승진을 공략하지 못하면 끌려갈 수 있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