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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프리뷰] 다익손, 롯데맨으로 두 번째 등판 결과는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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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롯데 이적 첫 승에 재도전한다. 

롯데 외국인 투수 브록 다익손이 유니폼을 갈아입은 뒤 두 번째 등판에 나선다.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다. 

다익손은 올해 SK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12경기에서 3승2패 평균자책점 3.56으로 준수한 성적을 냈지만 이닝이터를 원한 SK가 헨리 소사를 영입하면서 다익손을 웨이버 공시했다. 

하지만 제이크 톰슨이 부상 중이던 롯데가 다익손의 손을 잡았다. 롯데 데뷔전이었던 지난 13일 잠실 LG전에서 승리는 거두지 못했지만,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6탈삼진 3실점으로 역투했다. 한화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 한화 타선이 약한 만큼 다익손에게 충분히 승산 있다. 

한화에선 우완 장민재가 선발로 나온다. 올해 15경기에서 6승3패 평균자책점 4.37로 호투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도 6차례. 그러나 최근 3경기에선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5.50으로 주춤한 모습. 

이날 롯데를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롯데전에선 지난 4월7일 대전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한 바 있다. 그때 좋은 기억을 되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