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린베이스볼 입니다.

NEWS

[20일 프리뷰] ‘2G 9실점’ 안우진, 부활투로 팀 6연승 이끌까 2019.06.20

본문

[OSEN=고척, 최규한 기자]5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 NC 베탄코트의 외야 플라이 때 키움 중견수 임병욱이 점프해 잡아냈다. 인사를 전하는 키움 선발 안우진. /dreamer@osen.co.kr

[OSEN=길준영 기자] 최근 부진한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안우진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팀간 9차전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13경기(76⅔이닝) 5승 4패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하고 있는 안우진은 최근 2경기에서 12이닝 9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탈삼진 12개를 기록했지만 볼넷도 8개를 내주며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KT를 상대로는 2경기(12⅔이닝) 1승 평균자책점 2.13으로 좋았다.

키움은 최근 5연승을 달리는 동안 36득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7.20점을 얻어 동기간 리그 2위다. 김규민이 타율 4할7푼1리(17타수 8안타), 이정후는 타율 4할4푼4리(18타수 8안타)로 맹타를 휘둘렀고 김하성, 샌즈, 박동원이 2홈런을 기록했다.

불펜에서는 마무리 투수 조상우가 2군으로 내려갔지만 오주원이 5경기 1승 4세이브 평균자책점 0.00으로 그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 

2연승을 달리던 KT는 키움을 만나 2연패를 당했다. 시리즈 스윕패 위기에 몰린 가운데 배제성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14경기(52이닝) 1승 5패 평균자책점 4.85를 기록하고 있는 배제성은 키움을 상대로 3경기(6이닝)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KT 타선은 지난 2경기에서 모두 2득점밖에 하지 못했다. 유한준이 지난 18일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타격감이 떨어진 모습이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5승 3패로 KT에 앞서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