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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김강률, 라이브 피칭…복귀에 시간 필요”[현장 톡톡]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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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박재만 기자]/pjmpp@osen.co.kr

[OSEN=잠실, 길준영 기자]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김강률의 재활 현황을 전했다.

김태형 감독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 전 인터뷰에서 “김강률이 라이브 피칭을 했다. 하지만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하다. 팔 상태에는 이상이 없지만 오랜만에 던져서 그런지 골반쪽이 조금 어색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강률은 지난 시즌 65경기(76이닝) 5승 11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즌 막판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포스트시즌에 등판하지 못했다. 

이날 김강률은 2군에서 라이브 피칭을 할 예정이었지만 1군 코칭 스태프가 직접 보는 것이 좋다는 판단하에 잠실구장에서 라이브 피칭을 진행했다. 총 22구로 직구와 커브를 던졌고 최고 구속은 시속 143km까지 나왔다. 

두산은 “현재 김강률의 몸 상태는 70%로 보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태형 감독은 “2군 경기를 계속 나가면서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본인도 경기를 계속 뛰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