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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고영창 복귀, 백용환 말소...안치홍 또 선발결장 [현장 SNS]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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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KIA 타이거즈 고영창이 역투하고 있다. /sunday@osen.co.kr[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 우완투수 고영창이 1군에 복귀했다. 

박흥식 감독대행은 20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투수 고영창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대신 포수 백용환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고영창은 개막전 엔트리에 들어 불펜을 지키며 32경기에 출전했다. 성적은 2패1세이브8홀드,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열흘만에 복귀이다. 

박 감독은 "영창의 몸이 완전해졌다. 필승조로 대기한다. 용환이는 몸은 괜찮은데 재활 과정이 길었다. 휴식차원에서 내려보냈다"고 말했다. 

박 대행은 이날 선발라인업도 발표했다. 이명기(우익수) 김주찬(1루수) 터커(좌익수) 최형우(지명타자) 이창진(중견수) 류승현(2루수) 김선빈(유격수) 한승택(포수) 박찬호(3루수)이다.

자기 타구에 발등을 맞은 안치홍은 이날도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박 대행은 "시간이 걸리고 있다. 뛰는 것이 약간 불편하다. 중요한 찬스에서 대타로 기용하겠다. 어제 결과가 나빴지만 준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