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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프리뷰] '3연승' 구창모, '13K' 위력투 기세 이어갈까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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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NC 토종 에이스로 떠오른 구창모가 청주에서 전반기 마지막 무대에 오른다. 

NC는 17일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구창모를 예고했다. 

구창모는 올해 13경기에서 56이닝을 던지며 6승3패1홀드 평균자책점 2.09로 활약하며 토종 에이스로 급부상 중이다. 최근 3경기 연속 승리로 기세가 뜨겁다. 

특히 지난 11일 사직 NC전에서 데뷔 후 최고 투구를 했다. 7⅔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13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펼쳤다. 탈삼진 13개는 개인 한 경기 최다 기록. 

한화를 상대로도 자신감이 있다. 지난달 27일 창원 경기에서 5⅓이닝 5피안타 3볼넷 1사구 8탈삼진 2실점 역투로 승리를 가져갔다. 타자 친화적인 청주구장에서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에 맞서는 한화에서도 좌완 김범수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김범수는 올해 22경기에서 3승7패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 중이다. 아직 기복이 있는 편. 최근 2경기 연속 5회를 넘기지 못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