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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승' 박종훈 "많이 이닝 소화 못해 아쉽다" [생생인터뷰]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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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한용섭 기자] SK 투수 박종훈이 시즌 7승을 기록했다.

박종훈은 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 5이닝 4피안타 4사사구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SK가 8-2로 승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이날 LG 타선은 좌타자를 1~7번에 배치했다. 박종훈은 3회 2사 1,2루에서 이닝을 끝날 상황에서 유격수 김성현의 실책으로 실점하게 됐다. 2사 만루가 됐고, 박용택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5회까지 추가 실점없이 막아냈다. 사구가 3개, 투구 수가 5회까지 100개가 된 것이 아쉬웠다. 

박종훈은 "오늘은 안타를 맞지 않기 위해 너무 신경을 쓰다 보니 몸에 맞는 볼을 많이 허용했다. 투수 수가 많아져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전반기 7승을 했지만 개인적으로 아쉽고, 많이 배운 경기다. 하지만 팀의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서 다행이다. 후반기에는 오늘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