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가득' KBO, 올스타전 취소 여부 빠르면 오후 3시 결정 [오!쎈 현장] 20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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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이대선 기자]하지만 비는 다음날까지도 그치지 않고 계속됐다. 결국 퓨처스 올스타전은 완전히 취소돼 올해는 열리지 않게 됐다. 퓨처스 올스타전이 취소된 것은 이번이 역대 세 번째다. /sunday@osen.co.kr

[OSEN=창원, 이종서 기자] 20일 올스타전 행사가 개최 여부가 오후 3시에 결정될 예정이다.

KBO는 20일 "올스타전 개시 여부를 빠르면 오후 3시에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올스타전은 19일과 2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19일부터 남부 지방이 태풍 '다나스'의 영향에 들어갔고, 결국 19일 열릴 예정이었던 퓨처스올스타는 20일로 밀린 뒤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빗줄기가 오락가락 하면서 KBO는 홈런 레이스를 비롯해 본 행사를 진행할지 고민에 빠졌다. 일단 빠르면 오후 3시에 결정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취소가 될 경우 21일 오후 1시 50분부터 올스타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홈런레이스 예선, 슈퍼레이스, 퍼펙트 피처 등 행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20일 올스타전 개시 결정이 내려진다면 본 게임만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