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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리포트] 한화 김성훈, 삼성전 3이닝 1실점…직구 최고 145km 201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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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키나와(일본), 손찬익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김성훈이 오키나와리그 첫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성훈은 14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총투구수는 53개. 직구 최고 145km까지 스피드건에 찍혔고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던졌다.

출발은 좋았다. 김성훈은 1회 이학주, 김성훈, 김헌곤을 삼자범퇴 처리했다. 2회 선두 타자 김동엽에게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얻어 맞은 김성훈은 최영진과 백승민을 범타로 유도했으나 박찬도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고 1점을 내줬다.

김성훈은 3회 2사 후 김헌곤을 출루시켰으나 김동엽을 1루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김성훈은 4회 장민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편 3회말 현재 1-1로 맞서 있다. /what@osen.co.kr

[사진] 오키나와(일본)=손용호 기자 spj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