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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타 고전' 브리검, 두산 연습경기 4이닝 4실점 201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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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이종서 기자] 제이크 브리검(30・넥센)이 두산 베어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집중타에 고전했다.

브리검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과의 연습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 6피안타 2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두산의 집중타에 흔들렸다. 1회초 2사 후 박건우에게 볼넷을 내준 브리검은 김재환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초 첫 실점이 나왔다. 선두타자 최주환을 삼진으로 막았지만, 오재일의 2루타, 박세혁의 볼넷, 허경민의 안타로 만루 위기에 몰렸고, 김재호의 희생 플라이로 첫 실점을 했다. 그러나 정수빈을 3루수 장영석의 호수비로 잡아내면서 이닝을 마쳤다. 

3회에도 실점이 이어졌다. 선두타자 페르난데스에게 안타를 맞았고, 박건우의 안타가 이어졌다. 김재환을 삼진, 최주환을 땅볼로 잡아냈지만, 오재일과 박세혁의 적시타로 3실점을 추가로 했다. 박세혁이 1,2루 사이에서 런다운에 걸리면서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4회 삼자범퇴로 마친 브리검은 5회 윤정현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bellstop@osen.co.kr

[사진] 고척=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