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이 대견한 정우람, "우리 불펜 활약, 우연이 아냐" [대전 톡톡]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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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곽영래 기자]승리를 거둔 한화 정우람과 최재훈이 기뻐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http://file.osen.co.kr/article/2020/09/25/202009252237770615_5f6df41b7538e.jpg)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 마무리투수 정우람이 끝내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우람은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 8회초 2사 1,2루에 구원등판, 2⅓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3승째를 올렸다.
8회초 1점차 뒤진 상황에서 조기 투입돼 시즌 최다 2⅓이닝을 던졌다. 탈삼진 없이 범타 7개를 잡아내며 투구수 27개로 막았다. 한화는 10회말 하주석의 끝내기 안타로 역전승을 거두며 최근 5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후 정우람은 “(송진우) 코치님께서 의사를 물어보셨고, 투구수가 많지 않아 10회에도 한 이닝 더 던지기로 했다. 팀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이고, 우리 후배들이 최근에 많이 던진 만큼 부담을 덜어주고 싶었다. 승리하니 좋다”고 활짝 웃었다.
최근 한화는 신인 강재민을 중심으로 윤대경, 김종수, 김진영 등 새로운 젊은 불펜들이 등장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정우람은 “힘들게 고생해서 1군에 올라온 선수들이다. 7~8년 우여곡절이 있었기에 지금이 있다. 절대 우연이 아니다. 우리 후배들이 아프지 않고 남은 시즌에도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