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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순위 경쟁 LG, 김민성 “좋은 성적 마무리 확신” [잠실 톡톡]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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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곽영래 기자] 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8회말 무사 1,2루 LG 김민성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잠실, 홍지수 기자] LG 베테랑 내야수 김민성은 “결국엔 우리가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LG는 8일 잠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시즌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전날(7일) 맞대결에서는 김민성이 1-1로 맞선 8회말 결승타를 쳤고 9회초에는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LG는 삼성과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6승 9패로 밀리고 있는데, 마지막 경기를 잡더라도 5할을 맞추지 못한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게 남아있다. 

삼성과 팀 간 15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LG는 다시 4위에 올랐다. 그러나 여전히 치열한 순위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더 높이 올라갈 수도 있지만 다시 5위로 떨어질 수도 있다. 매 경기 ‘전쟁’이다. 그래서 전날 김민성의 적시타 한 방은 그 어느 때보다 값진 안타였다.

김민성의 작전 수행 능력이 팀을 구했다. 류중일 감독은 “마지막 작전 수행을 잘했다”고 칭찬했다. 김민성은 8회말 무사 1, 2루에서 번트 동작을 취했다가 강공으로 전환해 좌익선상으로 타구를 보냈다.

202010081424770111_5f7ea3b7c8a56.jpg김민성은 “캠프 때부터 번트에서 강공으로 전환할 경우 홈런 스윙을 해야 한다고 배웠고 훈련을 했다”고 말했다. 기본, 훈련에 착실하게 임한게 지금 팀의 순위 싸움에 힘을 보탤 수 있는 것이다.

LG는 4위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순위를 노린다. 2위부터 5위까지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올라갈 여지도 있다. 김민성은 “치열한 순위 싸움이 계속 이어질 듯하다. 우리도 어려운 싸움을 하겠지만 팀 분위기는 좋다. 좋은 성적으로 정규 시즌을 마칠 수 있다”고 했다./ knightjis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