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린베이스볼 입니다.

NEWS

류중일 감독 "선수들 덕분, PS 준비 잘 하겠다" [생생인터뷰] 2019.09.16

본문

[OSEN=수원, 한용섭 기자] LG가 3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LG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4-2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이날 승리로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 5위를 확보,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따냈다. 2016년 이후 3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이다.

선발 임찬규가 5이닝 비자책(1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카를로스 페게로는 역전 결승 홈런으로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마무리 고우석은 8회 2사 1루에서 등판, 시즌 32세이브를 따냈다. 

류중일 감독은 "임찬규가 선발로 5이닝을 잘 던졌고, 뒤에 나온 정우영, 김대현, 고우석도 잘 막아줬다"며 "타선에서는 페게로의 역전 홈런과 추가 타점이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남은 경기 잘 마무리하고, 포스트시즌도 준비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 

포스트시즌 확정에 대해선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잘 해준 덕분이다. 4위를 확정한 이후에 포스트시즌을 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