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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서 첫 연승' 다익손, "전준우 등 수비수 도움 덕분" [생생인터뷰] 201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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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곽영래 기자]1회말 롯데 다익손이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브록 다익손이 롯데 이적 후 처음으로 연승에 성공했다. 

다익손은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롯데의 7-1 승리를 견인했다. 시즌 6승(9패)째. 

지난 10일 사직 KIA전에서 5이닝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승리했던 다익손은 이번주에만 2승을 챙겼다. 2연승은 롯데 이적 후 처음. 탈삼진 7개도 롯데에서 가장 많이 잡아낸 삼진이다. 

경기 후 다익손은 "전준우의 흐름을 바꾸는 홈 보살과 내야수들의 좋은 수비 덕분에 투구에 집중할 수 있는 경기였다. 초반에 타자들이 득점 지원을 해줘 마음 편하게 내 공을 던지는 데 집중했고,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이어 다기손은 "초반에 커브가 잘 들어갓따. 오늘 좌타자 상대로 커브 승부를 한 것이 승리를 가져다 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