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린베이스볼 입니다.

NEWS

계속되는 부상 이탈…일정도 험난하네 [두산 프리뷰] 2019.04.16

본문

두산 베어스 선수단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OSEN=이종서 기자] 계속된 전력 이탈. 일정도 호락호락하지 않다. 두산은 SK와 KIA을 상대로 맞대결을 펼친다. SK는 지난해 두산과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어 우승을 차지한 팀. 아울러 KIA는 지난해 두산을 상대로 8승 8패로 팽팽하게 맞섰다. 두산은 15일 주장이자 2루수 오재원을 부진으로, 토종 에이스 이용찬을 부상으로 말소했다. 아울러 이들에 앞서서는 최주환이 옆구리 부상으로, 오재일이 부진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 주중 : KS 파트너…첫 테이프는 에이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었던 SK와 3연전을 펼친다. 두산은 당시 2승 4패로 패배하며 준우승 아쉬움을 삼켰다. 시즌 첫 맞대결에서 에이스의 매치가 성사됐다. 두산은 조쉬 린드블럼을, SK는 김광현이 선발 등판한다. 이어 이용찬이 등판할 차례지만, 일단 부상으로 빠진만큼, 대체 선발이 나올 예정이다. 이어 후랭코프가 기세를 잇는다.

▶︎ 주말 : 팽팽했던 KIA. 광주 원정 약세 극복할까

지난해 KIA를 상대로 두산은 8승 8패로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광주에서는 3승 5패로 다소 약했다. 유희관-이영하-린드블럼 순으로 선발 로테이션이 돌 예정이다. 유희관은 지난해 광주에서의 등판이 없고, 이영화와 린드블럼 모두 광주에서 기억은 썩 좋지 않다. 이영하는 두 경기에서 나와 9이닝 11실점 평균자책점 11.00, 린드블럼은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4.97의 성적을 남겼다. 이들이 지난해 광주에서 아쉬움을 털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