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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선발 출격' 류중일 감독 “자기 구속 나오고 있다” [현장 톡톡]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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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이대선 기자]

[OSEN=잠실, 허행운 인턴기자] “누군가는 서야하는 자리다.”

LG 트윈스는 19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팀 간 올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임찬규를 대신해 대체 선발로 낙점한 김대현에 대해 입을 열었다.

류 감독은 “지난 등판을 보니 구속이 어느 정도 나오더라”라고 운을 떼며 “자기가 던질 구속을 던지는 상태이기도 하고, 누군가는 서야하는 자리다”라며 김대현을 선택한 이유를 간단하게 말했다.

이어 “LG 감독 계약한 후에 처음 지켜본 경기 선발이 (김)대현이었다. 그 때는 낮은 코스에 잘 던지더라”라고 말한 류 감독은 “2017년 대표팀(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다녀온 이후로 그 때 공을 못던지는 중”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류중일 감독은 “경기력이 올라와줄 필요가 있다. 오늘 좋은 피칭 기대한다”고 전했다. /luck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