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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9회 역전 결승타’ KT, 롯데 잡고 2연승 [오!쎈 리뷰]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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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T 위즈 강백호

[OSEN=이종서 기자] KT 위즈가 9회 짜릿한 역전에 성공해 승리를 챙겼다.

KT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 간 1차전에서 6-5로 승리했다. KT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9승(15패) 째를 거뒀다. 롯데는 3연승을 마치고 시즌 13패(10승)째를 당했다.

1회초 KT가 황재균과 강백호의 안타, 상대 폭투로 선취점을 냈지만, 1회말 수비 실책 등에 흔들리며 5실점을 하며 흔들렸다.

KT는 3회초 주자 2루에서 폭투로 한 점을 더한 뒤 6회 유한준의 적시타와 박경수의 2타점 안타로 5-5 균형을 만들었다.

균형은 9회에 무너졌다. 2사 2루에서 황재균이 3루수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강백호가 바뀐 투수 구승민을 공략해 적시타를 날려 6-5로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9회말 KT는 마무리투수 김재윤이 손아섭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손아섭의 도루 실패와 이대호의 3루 땅볼 뒤 채태인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매조지했다. 김재윤은 시즌 6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