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유한준 홈런' KT, 한화 상대 8연패 탈출 [현장 리뷰]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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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재만 기자] kt 유한준](http://file.osen.co.kr/article/2019/05/03/201905032042774392_5ccc34e838b19.jpg)
[OSEN=대전, 이종서 기자] KT 위즈가 길었던 연패 터널을 벗어났다.
KT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5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외인 투수의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한화 선발 투수 워윅 서폴드는 7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고,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도 7이닝 5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2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한화가 1회말 선취점을 냈다. 선두타자 정은원의 안타 뒤 호잉의 2루타, 이성열의 땅볼로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경기 내내 끌려가던 KT는 6회초 만회 점수를 냈다. 선두타자 김민혁이 기습번트로 출루한 뒤 상대 폭투로 2루를 밟았다. 이어 오태곤의 땅볼과 강백호의 적시타로 1-1로 동점을 만들었다.
7회말 한화가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1사 후 노시환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치고 나갔고, 이창열의 기습 번트로 2-1로 만들었다.
KT는 8회초 선두타자 김민혁이 2루수 정은원의 실책으로 출루한 뒤 강백호의 볼네승로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한화는 마무리 투수 정우람을 조기에 투입하는 강수를 뒀지만, 로하스의 홈런으로 4-2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한화는 오선진의 안타와 호잉의 볼넷 뒤 송광민의 적시타가 나왔다. 이 과정에서 중견수 배정대와 좌익수 로하스의 콜이 맞지 않아 잠시 수비에 혼선이 있었고, 결국 주자 두 명이 모두 들어와 4-4 동점이 됐다.
분위기가 다시 한화로 향하는 듯 했지만, KT는 주장 유한준이 솔로 홈런을 날려 5-4로 경기를 뒤집었다. 한화는 선두타자 최재훈이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지만, 추가 점수를 내지 못했고, 이날 경기는 KT의 승리로 끝났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