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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타' 전준우, "변화구 노리고 타석에 들어갔다" [생생인터뷰]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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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한용섭 기자] 롯데 전준우가 짜릿한 역전극의 해결사가 됐다. 

롯데는 15일 사직 LG전에서 경기 종반까지 2-4로 끌려갔다. 7회 한 점을 따라갔고, 8회 2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손아섭이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전준우가 2사 2,3루에서 중전 적시타로 6-4로 역전시켰다. 

전준우의 결승타로 롯데는 LG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하고 3연승을 내달렸다. 

전준우는 "동점 상황에서 상대 투수의 변화구를 노리고 타석에 들어갔다. 초구 변화구를 놓쳐서 아쉬웠지만 집중해서 끝까지 변화구를 공략을 했던 점이 주요했던 것 같고 팀의 승리로 이어져서 기분좋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초반에 타격 사이클이 많이 떨어져서 회복하기 위해 잡생각을 버리고 꾸준히 운동했다. 시즌을 치르다보면 처지는 시기는 언제든지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간이 길어지지 않기위해 더 운동에 집중하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