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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프리뷰] KT 이대은 7전8기 첫 승? KIA 5연패 탈출?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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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5연패 탈출할까? KT 4연승일까?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팀 간 6차전이 열린다. KT가 앞선 2경기를 모두 이겨 3연속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창단 두 번째 3연속 위닝시리즈였다. KIA는 다시 5연패에 빠져 3할대 승률도 위태로워졌다. 반격이 1승이 절실하다. 

KIA는 홍건희가 선발등판한다. 5경기에 등판해 1승3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하고 있다. 퀄리티스타트는 2번이다. 평균 143km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포크를 다양하게 구사한다. 올해는 구위가 좋아져 선발투수로 나서고 있다. 퀄리티스타트 능력을 보여준다면 연패 탈출의 가능성이 있다.  

KT는 이대은을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한다. 이대은은 7경기에 선발등판했으나 승리없이 2패를 당했다. 평균자책점은 6.62를 기록했다. KIA를 상대로 데뷔 첫 승을 노리고 있다. 최근 구위가 살아나고 있다. 이강철 감독으 ㄴ선발진이 안정감을 보이는 가운데 이대은이 살아나기를 고대하고 있다. 

타선은 KT가 앞서 있다. 최근 3경기에서 16안타-13안타-15안타로 활발한 타격을 하고 있다. 홍건희에게는 부담스러운 타선이다. 제구력이 흔들리면 여차없이 공격을 당할 것으로 보인다. 

KIA 타선은 깊은 슬럼프에 빠져있다. 최근 10경기에서 24득점에 불과하다. 이명기, 김선빈, 안치홍, 최형우 등 베테랑들이 침묵이 계속되고 있고 젊은 타자들도 지쳐있다. 이대은을 상대로 5점 이상을 뽑아야 연패 탈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