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린베이스볼 입니다.

NEWS

[17일 프리뷰] LG 차우찬 vs NC 구창모, 단독 3위 놓고 격돌 2019.05.17

본문

[OSEN=박재만 기자]/pjmpp@osen.co.kr

[OSEN=길준영 인턴기자] LG 트윈스 차우찬과 NC 다이노스 구창모가 리그 단독 3위를 두고 맞붙는다.

차우찬과 구창모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와 NC의 팀간 4차전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차우찬은 올 시즌 8경기(44⅔이닝) 5승 1패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중이다. NC를 상대로는 4월 18일 원정경기에서 7이닝 8피안타 8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낸 좋은 기억이 있다.

반면 LG 타선은 분위기가 썩 좋지 않다. 최근 5경기에서 15득점으로 경기당 3점밖에 따내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팀 득점(184점) 리그 9위로 득점력이 리그 최하위 수준이다.

결국 선발투수 차우찬과 필승조 정우영-고우석이 실점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NC는 구창모가 시즌 첫 선발등판에 나선다. 구창모는 올 시즌 구원투수로만 4경기(6이닝)에 등판해 1홀드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했다. LG를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구창모는 올 시즌 선발등판이 처음이지만 선발등판 경험이 없지는 않다. 지난 3년간 57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섰다. 다만 선발등판시 통산 평균자책점은 5.77로 좋지 않았다.

활발한 득점 지원으로 구창모의 어깨를 가볍게 해줘야 할 NC 타선은 최근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지난 10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는 12점을 뽑아냈고 SK 와이번스와의 주중 3연전에서도 16점을 올렸다.   

LG와 NC는 시즌 성적이 25승 19패 승률 5할6푼8리로 동률이다. 공동 3위에 올라있는 두 팀은 이번 3연전을 통해 단독 3위를 결정짓는다. 양 팀간 상대전적은 LG가 3승으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