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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욱·조한욱⇔정현·오준혁’ KT-SK, 2대2 트레이드 성사 [오피셜]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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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박재만 기자] 박승욱(좌측부터), 조한욱(이하 KT), 정현, 오준혁(이하 SK)/ rumi@osen.co.kr, pjmpp@osen.co.kr

[OSEN=길준영 인턴기자] KT 위즈와 SK 와이번스가 2대2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올 시즌 첫 트레이드다.

KT와 SK는 20일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T가 박승욱·조한욱을 데려왔고 SK는 정현·오준혁을 영입했다.

KT는 “박승욱은 공수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며 조한욱을 선발투수 자원으로 육성한다”고 설명했다.

박승욱은 통산 184경기 타율 2할3푼4리(350타수 82안타) 7홈런 36타점을 기록했다. 조한욱은 2015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4순위에 지명된 유망주로 2016년 2경기(2⅓이닝)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다.

SK는 내야수 정현과 외야수 오준혁을 영입해 내외야 뎁스를 강화했다.

삼성을 거쳐 KT 유니폼을 입었던 정현은 통산 206경기 타율 2할8푼1리(501타수 141안타) 9홈런 54타점을 기록했다. 오준혁은 한화와 KIA, KT를 거쳐 SK 유니폼을 입게 됐다. 통산 성적은 135경기 타율 2할2리(286타수 63안타) 4홈런 30타점이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