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샌즈, 5회 헤일리 상대 125m 짜리 투런포 쾅! 2019.05.24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제리 샌즈(키움)이 6일 만에 손맛을 만끽했다.

샌즈는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5회 중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8일 고척 롯데전 이후 6일 만의 홈런이다.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샌즈는 2-2로 맞선 5회 1사 1루서 삼성 선발 저스틴 헤일리와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25m.

한편 4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한 헤일리는 4번 박병호 타석 때 최채흥과 교체됐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