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프리뷰] ‘4G ERA 1.00’ 양현종의 상승세, 팀 6연승도 견인할까 201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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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KIA 타이거즈 양현종의 호투 행진이 팀의 6연승까지 이끌 수 있을까.
양현종은 2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양현종은 올 시즌 10경기 2승7패 평균자책점 4.71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했던 양현종이다. 하지만 5월 들어서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행진이자 3경기 연속 7이닝 이상 소화했다. 4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1.00(27이닝 3자책점)에 불과하다. 에이스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팀도 최근 상승세다. 김기태 감독이 자진사퇴했지만 박흥식 감독대행을 앞세워 연전연승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5연승 중이다. 양현종까지 가세해 팀의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KT는 류희운이 올 시즌 첫 등판에 나선다. 지난해 류희운은 29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4.91의 성적을 남긴 바 있다. 윌리엄 쿠에바스와 이대은이 모두 이탈한 가운데 류희운에게 대체 선발의 기회가 찾아왔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