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감독, "4안타 구자욱 얼굴이 밝아졌다" [오!쎈 현장] 201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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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얼굴이 밝아졌다".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구자욱의 타격감 회복세에 반색했다.
지난 23일 대구 한화전서 데뷔 첫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이 된 구자욱은 24일 대구 키움전에서도 3회 우월 투런 아치를 터뜨리는 등 5타수 4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고군분투했다.
팀 전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구자욱이 타격감을 회복한다면 선수단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25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한수 감독은 "구자욱이 중요한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자신감이 커진 것 같다. 얼굴이 밝아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삼성은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지명타자)-김헌곤(좌익수)-이학주(유격수)-최영진(1루수)-김도환(포수)-박계범(3루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