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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프리뷰] 키움 5연승 질주? KT 로하스 득점타 살아날까?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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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선호 기자] 키움의 5연승일까? KT 설욕일까? 

19일 서울 고척돔에서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는 시즌 8차전이 열린다. 전날 7차전에서는 각각 5안타씩만 내주는 투수전 끝에 키움이 3-2로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승패흑자 10개를 실현하며 3위 LG와 승차 없이 4위로 바짝 추격했다. KT는 KIA에 반게임차로 앞선 7위로 아슬아슬하다. 

키움은 브리검을 선발투수로 내세워 5연승에 도전한다. 올해 12경기에 등판해 3승3패, 평균자책점 3.31의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1승에 그쳤지만 평균자책점 3.54로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다. KT를 상대로 첫 등판이지만 통산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12로 강했다. 

KT는 영건 김민을 내세워 설욕에 나선다. 올해 14경기 모두 선발투수로 나서 4승6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 중이다. 최근 5경기에서는 2승(1패)을 거두며 평균자책점 4.20으로 제몫을 하고 있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2이닝 6실점했다. 김민도 키움에 대한 설욕 등판이다. 

키움은 전날 5안타에 그쳤지만 지난 주말 대량득점을 올리는 등 타선의 집중력이 좋아졌다. 박병호가 자리를 비워도 타선이 강하다. KT 김민이 최근의 상승세를 앞세워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한다면 승산이 있다. 

KT 타선은 역시 집중력이 과제이다. 출루를 하더라도 득점을 올리는 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심타자 로하스가 최근 10경기에서 1타점에 그치고 있다. 로하스가 살아나야 득점력도 한결 나아질 전망이다. 이날 득점력도 로하스의 방망이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