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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프리뷰] 에이스 린드블럼, 다승 1위·스윕 노린다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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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동해 기자]5회초 두산 린드블럼이 역투하고 있다. / eastsea@osen.co.kr

[OSEN=길준영 기자] 두산 베어스 린드블럼이 다승 단독 1위와 시리즈 스윕 동시 달성을 노리고 있다.

린드블럼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팀간 9차전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15경기(98이닝) 10승 1패 평균자책점 2.02를 기록하고 있는 린드블럼은 NC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두산은 린드블럼이 등판한 15경기에서 12승 3패로 빼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린드블럼은 이날 경기에서 리그 다승 단독 1위, 시리즈 스윕, 팀·개인 4연승 동시 달성을 노리고 있다.

시리즈 첫 경기에서 양 팀 합계 17점이 나왔던 것에 반해 지난 19일 경기에서는 단 한 점밖에 나오지 않았다. 두산은 이영하(6⅓이닝)-김승회(⅔이닝)-함덕주(1이닝)-이형범(1이닝)으로 이어지는 투수진이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틀어막고 승리를 이끌었다.

5연패 부진에 빠져있는 NC는 박진우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15경기(84이닝) 4승 6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하고 있는 박진우는 두산을 상대로 5월 11일 등판해 5⅓이닝 7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2볼넷 6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 타자 베탄코트가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간 가운데 NC 타선은 5연패 기간 동안 12득점을 기록해 경기당 2.40점을 얻는데 그치고 있다. 동기간 리그 최하위다. 연패 탈출을 위해서는 타선의 반등이 절실하다.

상대전적은 양 팀이 4승 4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