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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프리뷰] 레일리, 두산전 열세 설욕 앞장설까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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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브룩스 레일리 /sunday@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롯데가 두산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2승 6패로 약세를 보였다. 롯데는 외국인 투수 브룩스 레일리를 내세워 반격을 꾀한다.

KBO리그 5년차 좌완 레일리는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4승 7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75. 이 가운데 퀄리티스타트는 11차례. 마지막 등판이었던 6일 고척 키움전서 5⅓이닝 10피안타 1볼넷 6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지만 최근 흐름은 좋은 편.

두산과 두 차례 만나 1승 1패(평균 자책점 1.42)로 잘 던졌다. 4월 10일 경기에서 6이닝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지난달 30일 두산 타선을 6⅔이닝 무실점(8피안타 3볼넷 5탈삼진)으로 꽁꽁 묶으며 설욕에 성공했다.

롯데의 반격을 위해 레일리의 호투 뿐만 아니라 타선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 두산 선발 투수는 이용찬. 올 시즌 성적은 3승 6패(평균 자책점 4.76)로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지난달 1승 3패(평균 자책점 8.28)를 기록하는 등 기대 이하의 투구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나마 믿을 건 롯데전 상대 전적. 두 차례 대결에서 승패 모두 경험했지만 1.38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짠물 투구를 선보였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