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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이강철 감독, "쿠에바스, 전반기 수고 많았다" [생생인터뷰]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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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박재만 기자]경기에서 승리한 kt 이강철 감독이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pjmpp@osen.co.kr

[OSEN=잠실, 이종서 기자] KT 위즈의 이강철 감독이 연승을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KT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1차전에서 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린 5위 KT는 시즌 46승(49패) 째를 기록했다. 아울러 두산과의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연이틀 승리를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이날 선발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가 7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정성곤-주권-이대은이 남은 2이닝 동안 3실점을 했지만, 타선에서 장단 14안타를 때려내면서 6-4 승리를 이끌었다. 오태곤과 로하스가 3안타를, 김민혁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뒤 이강철 감독은 "선발 쿠에바스가 많은 볼넷 속에도 최소 실점으로 막고, 7회까지 안정감있게 호투했다. 투심과 체인지업 등 구종 선태과 제구가 훌륭했고, 전반기 동안 수고 많았다. 타선이 초반부터 리드를 빼앗기지 않은 것이 승리로 이어졌고, 로하스와 오태곤이 좋은 타격감을 계속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원정 경기까지 응원 오신 팬들께 감사드리고, 내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