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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기로 맞대결’ LG-NC, 잘 막고 잘 친 공룡 웃었다 [오!쎈 리뷰]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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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곽영래 기자] NC 다이노스는 22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승리를 거둔 NC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이종서 기자] 3연승을 달리고 있던 두 팀의 맞대결에서 NC 다이노스가 웃었다.

NC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5위 NC는 4연승을 달리며 시즌 58승 1무 56승 쨰를 기록했고, 4위 LG는 3연승을 마치고 시즌 52패(63승 1무) 째를 당했다.

3회말 LG가 선제 점수를 냈다. 선두타자 유강남이 몸 맞는 공으로 나갔고, 정주현의 희생번트가 상대 실책으로 이어지면서 무사 1,2루가 됐다. 이어 이천웅의 내야 안타로 베이스를 가득 채운 LG는 오지환과 이형종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김현수의 2타점 적시타로 리드를 잡았다.

NC는 5회초 침묵을 깼다. 1사 후 김태진과 이명기의 안타로 1,2루 찬스를 잡은 가운데 박민우의 2타점 3루타가 나왔다. 동점을 만들며 분위기를 올린 NC는 양의지의 투런 홈런으로 4-2 역전까지 성공했다.

NC는 6회초 1사 1,3루에서 김태진의 희생플라이로 5-1로 달아났고, 이후 양 팀 모두 점수가 이어지지 않으면서 이날 경기는 NC의 승리로 끝났다.

NC 선발 투수 구창모는 6이닝 2실점(비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9승(6패) 째를 기록했다. LG 선발 투수 임찬규는 5이닝 4실점으로 4패(1승) 째를 떠안았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