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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랭코프, "기다려준 동료들에게 고맙다" [생생 인터뷰]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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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 세스 후랭코프 /soul1014@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세스 후랭코프(두산)의 '삼성전 등판=승리' 공식은 변함없었다. 

후랭코프는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시즌 6승째. 

이로써 지난해 4월 10일 이후 삼성전 5전 5승 강세를 이어갔다. 최고 152km의 직구를 비롯해 컷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을 고루 섞어 던졌다. 

두산은 삼성을 13-1로 격파하고 지난해 6월 23일 이후 대구 경기 8연승을 질주했다. 

후랭코프는 경기 후 "경기 초반 타자들이 큰 점수를 뽑아줘 마음 편히 공격적으로 피칭할 수 있었다. 포수 박세혁을 믿고 던졌고 전력분석 파트에서 큰 도움을 줬다. 다시한번 기다려준 동료들에게 고맙다. 그 덕분에 지금의 피칭을 할 수 있고 시즌 끝까지 내 몫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