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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염경엽 감독, "팬 데이에 선수들이 집중력 발휘" [생생인터뷰]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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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민경훈 기자]SK 염경엽 감독이 덕아웃에서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rumi@osen.co.kr

[OSEN=인천, 이상학 기자] SK가 마무리-셋업맨이 빠진 불펜 데이에서 승리했다. 

SK는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치러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를 8-6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제이미 로맥이 2안타 5타점으로 SK의 3연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SK 염경엽 감독은 "클린업 트리오의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공격력이 승리를 가져온 경기였다. 특히 로맨이 4번타자로서 타선의 중심을 잡아주며 공격을 주도했다"며 "오늘 불펜 데이였는데 6명의 중간 투수가 모두 자신의 역할을 잘해줬다. 박민호가 중요한 타이밍에서 상대 공격의 맥을 끊는 피칭으로 역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염경엽 감독은 "오늘 원정 응원을 열심히 해주시는 팬들을 초청한 '팬 데이'였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승리로 보답한 것 같아 기쁘다"고 팬들에 전하는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SK는 23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언더핸드 박종훈을 예고했다. 한화에선 워윅 서폴드가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