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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프리뷰] LG 켈리, 두산전 첫 승+시즌 13승 도전 201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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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지형준 기자]7회초 수비를 마친 LG 켈리가 미소짓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케이시 켈리가 시즌 13승 수확에 나선다.

LG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13차전을 치른다.

전날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LG는 선발 투수를 차우찬에서 켈리로 교체했다.

켈리는 올 시즌 26경기에서 12승 12패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5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2.25로 더욱 위력적인 피칭을 펼쳤다. 다만 승리 운이 따르지 않아 2승 3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켈리지만 두산을 상대로는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올 시즌 3경기에서 16이닝 18실점 3패 평균자책점 5.63으로 흔들렸다.

두산은 최근 4경기 연속 비로 인해 경기를 치르지 못하면서 실전 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는 만큼, 켈리가 두산을 상대로 첫 승 사냥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두산은 선발 투수로 이용찬이 나선다. 이용찬은 올 시즌 22경기에서 6승 9패 평균자책점 4.25의 성적을 남겼다. 최근 5경기에서는 3승 1패 평균자책점 2.45로 상승세로 탄 가운데, LG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