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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프리뷰] 쿠에바스-루친스키, 5위 전쟁 에이스 맞대결 201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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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5위 다툼을 펼치고 있는 KT 위즈와 NC 다이노스가 외인 에이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KT와 NC는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팀 간 15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12일) NC가 7-4 승리를 거두면서 두 팀의 승차는 2.5경기 차로 벌어졌다. NC로서는 이날 경기를 잡고 3.5경기 차로 벌리면 5위 수성이 수월해지게 되고, KT는 다시 승차를 1.5경기로 좁혀야 하는 입장이 됐다.

두 팀 모두 외인 에이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KT 선발 쿠에바스는 올 시즌 27경기에 나와 13승 8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하고 있다. 후반기 8경기에서는 5승 3패 평균자책점 2.57로 한층 더 안정적인 피칭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NC를 상대로 강했다. 올 시즌 NC를 상대로 두 차례 선발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29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맞대결인 지난달 28일 경기에서도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승리를 따낸 바 있다.

NC는 선발 투수로 루친스키가 나선다. 루친스키는 올 시즌 27경기에서 8승 9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프리드릭이 2이닝 만에 강판되면서 NC로서는 투수진을 좀 더 아끼기 위해서 루친스키가 최대한 긴 이닝을 끌어줄 필요가 있다. 다만 올 시즌 KT를 상대로 두 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5.56으로 약했던 부분은 우려할 부분으로 꼽히고 있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