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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필성 감독대행,  “SK전 연패, 순리대로 풀어가야”[현장 톡톡] 201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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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순리대로 풀어가야 할 것이다.”

롯데 자이언츠 공필성 감독대행은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올 시즌 SK전 연패에 대해 언급했다.

올 시즌 롯데는 SK전 13연패를 기록 중이다. 첫 2경기에서만 승리를 거뒀고 이후 13경기를 내리 패했다. 롯데 입장에서는 거의 3년 만에 특정팀 상대 연패 기록을 지니게 됐다. 지난 2016년 NC전 14연패를 기록했고, 이듬해 첫 경기까지 이어지며 특정팀 상대 15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공필성 감독대행은 “SK전 연패를 알고 있는데, 의식을 하면 잘 안풀리게 되더라. 그래서 순리대로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선발 라인업에는 다소 변화가 있다. 롯데는 김문호(중견수)-정훈(1루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허일(지명타자)-신본기(유격수)-김민수(3루수)-나종덕(포수)-강로한(2루수)로 꾸렸다. 민병헌이 컨디션 난조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외국인 선수 제이콥 윌슨도 빠졌다. 대타로는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