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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동원 8주기, 모두가 지켜나가고 싶은 ‘무쇠팔 최동원 정신’[오!쎈 현장] 201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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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최동원 8주기 추모행사 /jhrae@osen.co.kr

[OSEN=부산, 조형래 기자] 모두가 지켜나가고 이거가고 싶은 ‘무쇠팔 최동원 정신’이다.

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와 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13일 부산 사직구장 앞에서 ‘故 최동원 8주기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추모행사에는 故 최동원의 모친인 김정자 여사, 롯데 김종인 대표이사, 성민규 단장, 공필성 감독대행, 주장 민병헌, 최동원야구교실의 선수들 등이 참석했다. 

오는 14일 故 최동원의 기일을 앞두고 열린 이번 8주기 행사는 지난 11일부터 시작됐다. 지난 11일, 롯데와 최동원의 열렬한 팬인 정재원 씨와 최동원기념사업회가 사직구장 앞에 위치한 최동원 동상을 세신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사직구장 앞에 최동원의 현역 시절 모습이 담긴 대형 현수막을 걸어 추모응원을 펼쳤다. 아울러, 故 최동원의 현역시절의 등번호인 11번이 적힌 배지를 팬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그리고 이날, 추모행사에 롯데의 구성원들이 참가하면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아울러, 이날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시구에는 최동원 동상의 자발적 환경정화작업을 실시해 오던 김진익 씨가 초청을 받았다. 구단 SNS를 통해 진행됐던 사연 공모를 통해 시구자로 선정을 받았다. 시구와 함께 추모묵념을 실시하며 故 최동원 정신을 기렸다. 

한편, 선수단은 故 최동원이 현역시절 입었던 ‘챔피언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