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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프리뷰] 서준원, 다시 한화 잡을까...롯데 탈꼴찌 분수령 201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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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탈꼴찌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까. 

10위 롯데가 9위 한화를 상대로 탈꼴찌 희망을 본다.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사이드암 서준원을 예고했다. 

롯데 1차 지명 사이드암 서준원은 올해 30경기에서 4승8패 평균자책점 5.20을 기록 중이다. 구원으로 시작했지만 선발로 들어온 뒤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기복은 있지만 강속구를 앞세워 점점 적응해가고 있다. 

올해 한화 상대로 성적이 좋다. 한화전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1.50. 지난 4월6일 사직 경기 1이닝 1실점했지만 8일 대전 롯데전에는 선발로 나서 5이닝 2피안타 1볼넷 1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이에 맞서는 한화에선 외국인 에이스 워윅 서폴드가 선발등판한다. 서폴드는 올해 28경기에서 171⅓이닝을 던지며 10승11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 중이다. 최근 9경기 연속 포함 17번의 퀄리티 스타트. 

특히 올해 롯데전 3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평균자책점 1.71로 절대 강세를 보였다. 한화에 3경기 차이로 뒤진 롯데가 이날 경기를 놓치면 탈꼴찌가 멀어진다. 서폴드를 얼마나 공략하느냐에 달렸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