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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프리뷰] LG 켈리, 개인 4연승 도전…KIA 저지할까 201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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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개인 4연승 도전이다. 

LG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가 다시 한 번 호랑이 사냥에 나선다. 14일 잠실구장에서 치러지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올해 KBO리그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켈리는 27경기에서 167⅓이닝을 던지며 13승12패 평균자책점 2.58 탈삼진 119개를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가 무려 22경기. 

전반기 20경기에서 9승9패 평균자책점 2.77로 활약한 켈리는 후반기 들어 더 좋아졌다. 7경기에서 4승3패 평균자책점 2.05로 위력을 더해 사실상 LG 1선발로 격상됐다. 

KIA 상대로도 좋았다. 지난 3월24일 광주 경기에서 6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3실점(1자책)으로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고, 4월23일 잠실 경기에도 6이닝 2피안타 1볼넷 2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또 이겼다. 

KIA에선 우완 이민우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해 29경기에서 1승4패1세이브2홀드 평균자책점 5.13의 성적을 내고 있다. LG 상대로는 지난 3월24일 광주 경기에서 구원으로 나서 1⅔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waw@osen.co.kr